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분양 합리적인 분양가, 다음달 4일 당첨자 발표 예정
전기룡 기자공개 2024-05-31 13:02:59
이 기사는 2024년 05월 31일 13: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건설이 대구 북구에 1000여가구 규모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공급한다. 3.3㎡당 분양가가 2년전 공급된 단지와 유사한 수준에 책정된 단지다. 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풍부한 생활·자연인프라도 형성돼 있는 만큼 예비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고되고 있다.두산건설은 대구 북구 학정동 732-1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1098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달 17일 분양일정에 돌입한 단지로 다음달 4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특장점이다. 전용면적 84㎡형 기준으로 최소 5억3800만원의 공급금액이 책정됐다. 이는 2년 전 비슷한 입지에서 분양에 나섰던 단지와 유사한 수준이다. 전 주택형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대구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도 저렴한 수준이다. 대구 지역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927만3000원으로 전년 동일 기록한 409만5000원보다 79.1% 올랐다. 지방 5대 광역시 평균 분양가격도 같은 기간 3.3㎡당 504만9000원에서 638만3000원으로 26.4% 상승한 상태다.
인프라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먼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대구지하철 3호선 학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학정역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대구 지역 내 대표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과 명덕역까지도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칠곡에 경북대학교병원과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서 있다. 단지 옆에는 팔거천 수변공원도 위치한다. 인근에 어린이 공원, 소공원 2개소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 미루어 주거환경은 보다 쾌적해질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공유했다. 모두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 데다 4베이 맞통풍구조(일부 제외), 팬트리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 구성을 남향 위주로 설계하고 단지 외관에 유리난간을 적용해 채광과 조망에도 신경을 썼다.
대규모 커뮤니티시설과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선다. 기본적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외에 칠곡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온·냉탕 시설을 갖춘 사우나 시설이 계획돼 있다. 방문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커뮤니티시설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건폐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동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했다.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지상 공간에는 산책로와 놀이 휴식공간, 풍부한 조경, 스쿨버스존이 어우러진 공원형 단지로 지어져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태전동 1213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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