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금융 첫 CVC 펀드, 세아·CJ·HB 3파전 압축 엑스플로인베만 탈락, 이달 최종 심사…모회사 협력 방점
구혜린 기자공개 2024-06-17 08:12:10
이 기사는 2024년 06월 14일 08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이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GP) 후보군이 3곳으로 좁혀졌다. 세아기술투자 컨소시엄과 CJ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HB인베스트먼트다. 최종 심사에서는 모회사와의 협력 방향이 중요할 것으로 파악된다.14일 VC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은 최근 기술혁신전문펀드 CVC 스케일업분야 출자사업 1차 서류심사 결과를 지원사 개별 통보했다.
숏리스트에 포함된 곳은 세 후보로 압축됐다. △세아기술투자-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Co-GP) △CJ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제안서를 제출한 곳 중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만 1차 탈락했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의 모기업은 GS건설이다.
CVC 스케일업 펀드는 한국성장금융이 최초로 조성하는 펀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재 기술혁신전문펀드는 이번이 5차 사업연도이나, 세부 분야 중 △CVC 스케일업 △첨단민군협력 △지역산업활성화는 올해 신설됐다.
한국성장금융은 GP 제안 자격을 CVC로 한정할 계획이었으나, 추가로 산업계 모회사를 둔 운용사에게도 자격을 열어뒀다. HB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는 HB테크놀러지 등을 보유한 에이치비콥(3월 말 기준 지분율 29.8%)이다.
펀드의 주목적을 고려한 결과다. CVC 스케일업 펀드는 GP의 모기업 또는 출자사(LP) 의 협력사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투자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사업 분야는 국가첨단전략산업분야 또는 초격차 프로젝트 분야로 한정된다.
숏리스트에 포함된 운용사 모두 모회사와의 협력 방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아기술투자와 CJ인베스트먼트는 모두 2022년 출범한 CVC로 각각 세아홀딩스, CJ(주)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포트폴리오를 보강을 택했다.
경쟁률은 3대 1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실사 및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1곳의 GP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달 말 선정 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GP로 선정된 운용사는 200억원을 출자받아 11월 말까지 최소 400억원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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