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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그룹, 의왕 통합 신사옥 이전 전사 통합 거점 시너지 강화, 밸류업 전략 본격화

이종현 기자공개 2024-07-31 16:25:01

이 기사는 2024년 07월 31일 16: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GA그룹이 의왕 통합 신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SGA와 SGA솔루션즈를 비롯한 8개 계열사의 통합 거점 마련을 계기로 그룹 내 부문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통합 사옥으로 SGA그룹의 계열사 임직원 300명은 1000평 규모의 1개 층에 집결해 근무한다. SGA, SGA솔루션즈, SGA이피에스, 보이스아이, SGN 등 계열사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SGA는 시스템통합(SI) 사업 확대를 발표했다. 솔루션 계열사와 여러 벤더사들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SGA 솔루션 공급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GA솔루션즈를 주축으로 통합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해 신성장 동력인 클라우드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SGA솔루션즈는 자회사 SGA이피에스와 SGN이 참여하는 대규모 클라우드 국책과제와 정부 주도 제로 트러스트 시범사업 수주 등 각 사업에 성과를 내는 중이다.

SGA그룹 은유진 회장은 "이번 통합사옥 마련을 계기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의 신속한 대응할 수 있는 스피드업 동반 성장 계획을 펼칠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통한 밸류업 전략을 본격 추진해 지속 성장 발판을 더욱 견고히 다져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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