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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금융투자플랫폼 'Meritz365'로 리테일 공략 'Super365'·'Bond365' 잇는 세번째 플랫폼…'채권·ETF·Income' 카테고리 제공

백승룡 기자공개 2024-08-06 11:34:08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6일 10: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리츠증권이 금융상품 투자 플랫폼 ‘Meritz365’를 앞세워 리테일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6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Meritz365’는 메리츠증권이 종합투자계좌(Super365),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Bond365)에 이어 올해 5월 출시한 투자 플랫폼이다. ‘365 시리즈’는 메리츠증권의 리테일 브랜드로, 지난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Meritz365’는 메리츠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eritz Smart’에 접속해 초기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채권 종합 투자 서비스인 ‘Bond365’와 ‘ETF’, ‘Income(배당주·리츠)’ 등 총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ETF’ 카테고리는 종목 실시간 정보와 쉽고 빠른 검색이 특징이다. 기초자산을 비롯해 투자지역, 상장 국가, 자산규모 등 총 9개 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 ETF 검색을 할 수 있다. ‘퀵검색’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기초자산의 종목을 한 번에 살펴볼 수도 있다.

검색한 종목들은 1대1로 직접 비교분석할 수 있어 기초지수·연보수부터 수익률·포트폴리오 구성까지 따져보면서 ETF를 고를 수 있다. ETF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가이드, ETF 최신 리포트의 원문과 ETF 매거진도 수시로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Income’ 카테고리에서는 배당주와 리츠 종목 상세 검색을 할 수 있다. 가령 조회 기간을 기간별로 설정해 현시점에서 가장 빨리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배당주를 찾는 것도 가능하다. 리츠 검색에서는 국내 및 해외 상장 리츠 종목을 숙박, 주거용,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등의 카테고리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Income 카테고리 내 ‘TAX365’를 통해 세금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의 유튜브 채널 ‘Meritz On’을 통해 공개된 금융상품 절세 투자 노하우와 함께 금융소득 종합과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 관련 기본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세무 캘린더를 통해 세무 일정을 월별로 미리 확인하고 절세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메리츠증권은 2022년 말 회사의 대표 상품인 종합투자계좌 ‘Super365’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단기사채와 장내·장외 채권을 투자할 수 있는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 ‘Bond365’를 확대 개편했다. Super365는 투자 대기 자금인 예수금에 일 복리 RP수익 3.15%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혜택과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앞세워 최근 예탁 잔고가 5000억원을 넘어섰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365시리즈’는 365일 쉬지 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Meritz365’는 채권, ETF, 배당주, 리츠의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한 365시리즈의 ‘끝판왕’으로 고객들에게 탁월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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