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케이웨더, AI환경센서·로봇 사업 진출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화재 사전감지·시설물 안전 점검
이종현 기자공개 2024-10-04 08:54:17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4일 08: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날씨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AI) 환경센서·로봇 개발해 화재 사전감지와 시설물 안전점검 등 재난환경감지 분야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케이웨더는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AI환경센서·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AI 환경기술 스타트업 클라이메이트에 지분투자와 기술개발투자를 지원한다. 클라이메이트는 케이웨더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지원받아 온디바이스AI를 기반으로 AI기술과 센서 및 로봇기술을 활용해 재난예방, 사전감지, 확산방지 등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케이웨더는 이번 신규 사업 진출로 다양한 화재 사고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5년 동안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를 분석한 결과 현장대응 사각지대로 사전감지와 초동대응 부재가 문제였다며, AI위험환경관리를 통해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하기 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케이웨더 AI환경센서는 다양한 환경센서와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AI를 활용해 환경변화를 감지하고 화재 등 위험환경을 판단한다. AI환경로봇은 AI환경센서를 이동로봇에 탑재해 넓은 공간과 특수한 공간에서 이동하면서 재난을 감지·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하수도·전력·통신·가스관 등을 함께 수용하는 지하공동구와 교량 등 사람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공간을 24시간 관리한다.
케이웨더는 AI환경센서와 AI환경로봇으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환경정보와 영상정보를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수집하고 정밀 분석하는 위험환경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국방분야에서는 AI이동객체감지를 통해 군사적 경계감시 태세를 강화하는 역할도 수행하겠다는 목표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최근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면서 여러 가지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케이웨더는 투자한 스타트업 클라이메이트와 함께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화재 등 환경변화를 사전에 감지해 각종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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