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오피스 대상 100억 유상증자“책임경영·매출처 다변화 따른 실적 성장 기대”
성상우 기자공개 2024-12-11 09:19:35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1일 09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폴라리스세원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 폴라리스오피스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당 900원에 보통주 신주 1111만1112주를 발행한다.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시작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수단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증자로 확보된 재원을 매출처 다변화에 따른 사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해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차 시장 성장과 함께 차량용 열관리 시스템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고 굴지의 고객사를 추가 확보했다”면서 “이번 증자를 통해 향후 열관리 시스템 사업 확장에 준비하기 위한 선제 조치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자동차 업계는 부품 공급망 안정화가 트렌드”라며 “자동차 부품사로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폴라리스세원이 극심한 저평가를 극복하고 매출처 다변화와 공장 증설을 통한 수익성 확대로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세원은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아우르는 공조부품 기술력으로 고객사를 통해 현대차, 기아, GM, 포드, 테슬라, 루시드모터스, 리비안 등의 완성차와 전기차 메이커 엔드유저에 공조 부품을 공급 중이다.
폴라리스세원은 50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옴과 동시에 지난 2년간 현금흐름 개선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해왔다. 최근 공조 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성장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화성에 용접 및 파이프라인 전용 3공장을 준공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한양학원 급한불 끈다…OK금융서 450억 주담대 실행
- 한양증권 매각, 차입 상환 압박 속 대체 카드는
- CJ프레시웨이, '효율화 방점' 프레시원 합병 결정
- [i-point]한컴,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 참가
- [NPL 경영분석]800억 환입에 순익 4배…대신F&I, '나인원한남 효과'로 도약
- [보험사 CSM 점검]메리츠화재, 보수적 계리정책이 견인한 잔액 증가
- [신협 부실여신 관리 점검]'PF 후폭풍' 신협중앙회, 위기대응 역량 '시험대'
- 우리금융캐피탈, 디지털 영업 경쟁력 강화 사업 착수
-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NH농협생명, 경과조치·보완자본 뺀 손실흡수력은
- [신한금융-더존비즈온 맞손]제주은행 주가 급등한 두 가지 이유
성상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코인 POLA 결합한 노트필기앱 ‘폴라노트’ 공개
- [옵트론텍 줌인]미국 완성차 제조사 양산 결실, 미·중 무역갈등 ‘반사이익’
- [i-point]딥노이드, 연세대 공대와 의료영상·AI 공동 연구 협약
- [옵트론텍 줌인]최상호 회장, 본업 하이테크 광학부품 집중 '합격점'
- [i-point]신테카바이오,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 [i-point]바이오솔루션, ‘KOREA LAB 2025’ 참가 "동물실험 미래 제시"
- [코스닥 유망섹터 지도]컨텍, 우주산업 다운스트림 최강자 지위
- [코스닥 유망섹터 지도]‘후발주자’ 루미르, SAR 위성 영상 비즈니스 실현 ‘관건’
- [i-point]신성이엔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 [i-point]신테카바이오, 미국 프로티고와 범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