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한컴라이프케어, 필리핀 육군에 100억 규모 군복 납품필리핀 현지 업체와 컨소시엄 구성, 2025년 상반기 납품 목표
이종현 기자공개 2024-12-16 13:05:42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6일 13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이자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는 약 100억원 규모의 군복 납품 해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한컴라이프케어가 필리핀 현지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필리핀 육군에 상·하의와 모자 등 군복 세트 총 13만7000착을 납품하는 내용이다. 2025년 상반기 내 납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육군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지 업체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및 납품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납품 계약은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고 군복 외 다양한 방산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신형 K5 방독면을 공급하며 방위산업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소대급 교전훈련 장비,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 등 다양한 방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 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첨단 국방 기술 확보에도 나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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