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비트맥스, 가상자산 추가 매입54억 수준, 한국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전략 속도
양귀남 기자공개 2025-03-25 14:03:05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5일 14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비트맥스는 25일 가상자산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비트맥스는 기존 매입액 80억원에 이어 54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추가로 매입했다. 비트코인 38개, 이더리움 232개를 추가 확보하며, 총 보유량은 비트코인 88개, 이더리움 500개로 증가했다.

비트맥스 관계자는 "이번 추가 가상자산 매입으로 총 134억원 규모의 전략적 가상자산을 보유하게 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자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탁 및 관리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수탁사인 KODA(한국디지털자산수탁)를 통해 이뤄져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비트맥스는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 자산화' 트렌드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미국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일본의 메타플래닛 등은 가상자산 매입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렸다.
비트맥스 관계자는 "미국 마이크로스트레티지나 일본 메타플래닛처럼 비트코인을 장기 핵심 자산으로 설정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트럼프 일가의 이더리움 투자 확대 움직임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에이비엘·컴퍼스, 기대보다 낮은 ORR에도 유의성 충족
- 애경산업, 대표 간담회 통해 매각 검토 공식화
- 지아이이노베이션 창업주 장명호, 4년만에 대표 복귀
- [달바글로벌 road to IPO]'콜옵션' 행사 위한 구주매출…'경영권 강화' 진행 중
- [출격 나선 롱숏 운용사]'하반기 출범' 안다글로리, 전략 다양화 개시
- 키움투자운용, 삼성운용 출신 '마케터' 영입한다
- 코웨이 주총 D-3, '표대결' 관전포인트는
- JB운용, '최원철 대표' 꽂힌 CR리츠 4곳 추진
- 삼성증권, '기관전용 PEF 사업' 채비 장기화
-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 환율 상승에 수익률 부진
양귀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d & Blue]'설비투자 본격화' 심텍, 업황 회복 속 흑자전환 기대감
- [대양금속 편입나선 KH그룹]갈등만 키운 임시주총, 끝나지 않는 소모전
- [오너십 시프트]앱트뉴로사이언스, 힘들게 조달한 1000억 자금 줄줄이 '외부투자'
- [거래재개 노리는 코스닥사]초록뱀미디어, 조달과정서 노출된 재개 불발시 '안전장치'
- [Company Watch]'흑자전환' 파라텍, 우크라이나 진출로 성장 본격화
- [i-point]네온테크, 교촌에프엔비와 '보글봇 KF-1' 도입 계약
- [i-point]제이스코홀딩스, 중국 기업과 니켈 광산 실사 마무리
- [i-point]모아데이타, 태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본격화
- [코스닥 상장사 매물 분석]새주인 맞이 앞둔 엔투텍, 바이오 기업 체질개선 예고
- [i-point]제이스코홀딩스, 바오리그룹과 필리핀 현지 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