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 커브 역전 '심화'..초장기물 매도 [스왑마감]10년 초과 IRS, 금리옵션 헤지 '리시브 ↑'
이 기사는 2008년 07월 18일 17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자율스왑(IRS) 장단기 금리 역전이 소폭 축소된 가운데 10년 초과 영역에서는 강한 오퍼 거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 등에서 일어난 거래로 금리옵션 헤지를 위한 거래였다.
통화스왑(CRS)는 거래 부진한 가운데 약 5000만달러 정도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관측됐다.
-오전중 IRS 커브는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이 축소됐지만 오후들어서는 강도가 약화됨.
-IRS 커브 스티프닝이 가팔랐다는 인식과 함께, 차익실현성 스프레드 오퍼가 나온 것으로 보임.
-오후 1시 넘어서는 3-10년 스프레드 오퍼 호가가 -40bp에 제시됐지만 거래 체결이 쉽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함.
-또 파워스프레드 구조화채권 등이 발행이 마무리되면서 페이 수요가 상대적으로 준 것도 영향을 줌.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는 다시 커브 스티프닝으로 전개됨. 그러나 10년 초과 기간물에서는 금리옵션의 감마 헤지 물량 등이 나오면서 비드를 흡수함.
-외국은행 스왑딜러 "금리옵션에서 헤지 물량이 나왔다"며 "10년 초과물은 크레딧라인도 많지 않고 비드쪽으로 나올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고 말함.
(이자율스왑 커브 변화, 호가 출처 : 마켓포인트)
-CRS는 FX스왑포인트가 하락하면서 금리가 하락함. 거래는 많지 않았으며 약 0.5억달러 정도 거래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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