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서 9000만 달러 차입 베트남 현지법인 TBO 공사 자금 조달... GS건설 지급보증
이 기사는 2009년 03월 16일 16: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해외서 9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GS건설은 베트남법인 GS사이공(GS Saigon Development One-member LLC)이 현지 도로 사업을 위해 해외은행으로부터 9000만 달러를 차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자금은 호주 ANZ은행, 캐나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 프랑스 나티시(Natixis) 등으로부터 각각 3000만 달러씩, 3년 만기 듀얼 트랑세(dual-tranche) 구조로 조달했다.
GS사이공의 모기업인 GS건설이 차입금 중 2000만 달러에 대한 지급 보증을 섰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7000만 달러의 금융보험을 지원했다.
조달 자금은 전액 베트남 현지 TBO도로(내부간선도로) 공사에 쓰여 진다. GS사이공은 지난해 6월부터 탄손?n공항(Tan Son Nhat)~수안히엡(Xuan Hiep)간 14km 교차로를 연결하는 호치민시 내부 간선도로를 공사 중이다.
GS사이공은 총 3억4000만 달러를 들여 2012년까지 TBO 도로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GS건설은 TBO 등의 도로 건설을 대가로 호치민시로부터 투티엠, 리버뷰, 리버사이드, 그랜드코 등 102만㎡(약 31만평) 규모의 토지 장기 임대 사용권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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