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5월 14일 15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풍림산업이 연대보증하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급이 C로 하향조정됐다. 최근 풍림산업의 신용도 변화가 ABCP 등급조정에 반영됐다.
한신정평가는 14일 운양제일차유동화전문회사(이하 SPC)가 발행한 1-1회, 2-2회차 ABCP 신용등급을 A3-에서 C로 떨어뜨린다고 밝혔다.
한신정평가는 "유동화자산의 연대보증자인 풍림산업의 최근 신용도 변화를 반영해 ABCP 등급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3일 풍림산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CCC로, 기업어음(CP) 등급을 A3-에서 C로 하향조정했다. 한신정평가도 풍림산업의 기업어음(CP) 등급을 A3-에서 C로 하향조정했다.
경기도 김포시 운용동 998-1번지 일원에 공동주택과 근린시설을 신축·분양하는 사업에 ㈜명주와 풍림산업은 각각 시행사와 시공사로 참여했다. 시행사는 사업부지 매입 및 인허가 관련업무를, 시공사는 개발사업 건축물에 대한 책임준공과 대출금에 대한 연대보증 의무를 부담하기로 약정했다.
SPC는 차주인 ㈜명주에 대한 200억원을 대출해 주기 위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지난해 5월30일과 11월28일에 각각 100억원씩 ABCP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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