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네트웍스, 농업전문투자조합 운용사 선정 정부지원금(90억원)+민간(110억원)..10월경 펀드 출범할듯
이 기사는 2009년 07월 13일 11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앤네트웍스벤처투자(이하 이앤네트웍스)가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전문투자조합 6호' 업무집행조합원(GP)에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심사위원 평가결과를 취합해 지난 9일 개별사에 선정결과를 통보했다. 총 4개 벤처캐피탈사가 지원했으나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을 받은 이앤네트웍스가 펀드 운용의 기회를 얻게 됐다.
1~2차에 거쳐 진행된 이번 평가는 각각 100점 만점으로 1차 40%, 2차 60%의 비중으로 점수를 매겼다. 평균 평점 60점 이상을 받은 업체 중에서 최고득점자가 GP로 선정됐다.
황주관 사무관은 "농업 분야 연구기관·농업 대학 등에서 선정된 농업분야 전문가들이 주축을 이뤄 심사를 진행했으며 해당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고 판단해 이앤네트웍스를 최종 결정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농업전문투자조합 6호는 농림수산식품부과 민간에서 각각 90억원, 110억원을 출자해 2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총 7년에 걸쳐 펀드가 존속하게 되며 조합원의 동의하에 2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농업분야에 60% 이상을 투자해야 하고 펀드 결성 후 4년 이내에 80% 이상 자금집행이 이뤄져야 한다.
현재 이앤네트웍스는 민간출자자 모집에 집중하고 있으며 협약서 체결·협약서 작성 초안 검토 등에 총 3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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