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7월 16일 14: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주IB투자는 LCD BLU용 광학필름 생산·판매업체인 미래나노텍 투자를 통해 191.31%(IRR 기준 41.66%)의 수익을 남겼다.
아주IB투자는 보유주식 전량(55만3846주, 14.7%)을 주당 평균 1만5780원에 매도했다. 투자금액은 30억원, 매각금액은 87억3900여만원으로 57억3900만원의 매각이익을 얻었다.
2003 KIF-기보 IT전문(부품) 투자조합은 미래나노텍에 2004년 11월과 2005년 6월, 2차례에 걸쳐 각각 20억원과 10억원을 투자했다. 1차에만 미래나노텍 40만주(10.6%)를 주당 5000원에 사들였고 2차에선 15만3846주(4.1%)를 주당 평균 6500원에 매입했다.
미래나노텍은 올 1분기에만 수출 128억2100만원, 내수 388억2800만원을 통해 총 516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력 제품인 광학필름부문의 매출은 510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2007년 722억원이던 매출이 2008년 1393억원으로 배 가까이 성장한데 이어 올 1분기에도 516억원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박상선 아주IB투자 대표펀드매니저는 "미래나노텍이 검증된 품질수준·제조기술을 갖춰 수익성 확보가 확실했고 LCD TV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술투자(KTIC)와 현대기술투자가 각각 16.0%, 10.7%의 미래나노텍 지분을 보유하며 아주IB투자와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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