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창투, 금투협 신성장동력펀드 결성완료 1차 500억원 결성후 1000억원으로 증액...녹색기술산업·첨단융합산업 등에 투자
이 기사는 2009년 08월 14일 11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일신신성장동력펀드가 결성총회를 마치고 운용에 들어갔다.
일신신성장동력펀드(Ilshin New Growth Engine Fund, INF)는 지난 5일 조합결성총회와 1차 출자금 마감을 마쳤다.
일신창업투자(이하 일신창투)는 500억원 규모로 펀드운용을 시작해 1000억원 이상으로 펀드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일신신성장동력펀드에는 모태펀드(180억원)·한국금융투자협회(120억원)·2개 국내업체(150억원)·일신창투(50억원)에서 총 50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 존속기간은 7년(투자 4년, 회수 3년)으로 내부 목표수익률(IRR)은 25%를 제시했다. 이는 일신창투가 19년 동안 달성한 수익률인 IRR 20%를 약간 넘는 수준이다.
투자분야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신성장동력 분야 17개 중에서 녹색금융을 제외한 16개 영역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녹색기술산업과 바이오제약의료기기·방송통신융합산업 등 첨단융합산업에 집중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월 초 투자실적 기준 상위 10개사에 개별적으로 제안서를 보냈다. 펀드운용에 관심이 있는 벤처캐피탈 두 곳에 한정해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2차 프리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정위원회는 5월말 일신창투를 운용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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