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김포 도시개발사업 시공권 양도 추진 조건부 도급계약 약정 해지…우발채무 축소 노력
이 기사는 2009년 10월 23일 13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김포 감정동 도시개발사업 시공권 양도를 추진 한다. 이는 작년 말 재무건전성 악화 요인으로 지목 받은 우발채무 리스크를 축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시행사 사람과자연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인근 감정동 도시개발사업 도급계약에 대해 조건부 해지 약정을 맺고 대체 시공사를 물색 중이다.
사람과자연건설은 GS건설이 지급보증 기간 연장과 추가 자금 지원에 난색을 표하자 일정 기간 내에 다른 시공사를 구하는 조건으로 도급계약 약정 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행사는 이달 중순까지 시공사를 교체할 계획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GS건설의 지급보증 효력은 시공사가 바뀌기 전까지 유지된다.
GS건설은 사람과자연건설이 금융권으로부터 조달한 1910억원 가량의 채무에 대해 지급보증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
이 가운데 1480억원 가량이 토지매입 등 사업비로 지출됐다. 대주단은 농협(1000억원), SC제일은행(500억원), 동양종금증권(210억원), LIG손해보험(200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김포 감정동 도시개발사업은 33만5410㎡ 부지에 공동주택 3314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본PF규모는 4000여억원에 달하며 총 사업 규모는 1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조합은 내달 창립총회를 열고 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분양은 내년 하반기 예정돼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시행사와 조건부로 계약 약정 해지를 맺은 것이기 때문에 시공권 지위에는 변동이 없다"며 "대체 시공사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도급계약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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