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01월 28일 15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호반건설이 판교신도시 주상복합 사업을 위해 토지비 1200억원을 조달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판교 C1-1블록 주상복합 아파트 사업 시행사인 호반베르디움과 대주단간 금융약정이 이날 체결됐다.
대출 규모는 1200억원으로 시공사인 호반건설이 연대보증을 약정했다.
대주단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수협중앙회 등의 금융회사로 이뤄졌다. 2금융권에서는 신한생명이 참여했다.
금융주관은 신한은행이 맡았다. 만기는 3년4개월이며 조달 금리는 8%(수수료 1% 포함)대에 책정됐다.
조달자금은 오는 4월 토지 잔금 납부와 초기 사업 운용비 등에 쓰여진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 C1-1블록에 지하2층, 지상18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17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은 오는 5월 예정이다.
대주단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자금 모집에 시일이 걸리면서 대주단에 참여한 금융회가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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