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용인 남곡 1070억 PF 추진 ABCP 발행 검토...신한금융투자 주관
박영의 기자공개 2010-03-05 14:48:36
이 기사는 2010년 03월 05일 14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산업이 용인 남곡리 일대 아파트 개발사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착공을 앞두고 브릿지론 상환과 사업비 마련을 위한 본PF 성격으로 조달 방식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이 검토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남곡리 일대 공동주택 개발 시행사인 남곡이지구가 오는 23일 1070억원 규모의 ABCP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며 ABCP 만기는 36개월이다.
시공사인 대성산업이 채무인수를 약정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기존 브릿지론상환과 일부 사업비에 쓰이게 된다. 남곡이지구는 지난해 9월 대성산업의 채무인수를 통해 ABCP 870억원을 발행하고 동양종합금융증권으로부터 200억원을 차입한 바 있다.
용인 남곡 사업은 남곡이지구와 대성산업이 각각 시행과 시공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사업지는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 147-15 일대로 대지 7만721㎡에 아파트 983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부지 매입은 완료됐으며 오는 5월로 예정된 분양에 앞서 분양 승인만 남겨놓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