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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인베스트 벤처투자본부장에 박성용씨 선임 정책금융공사 대표펀드매니저로 활동 재개 계획

정소완 기자공개 2010-03-10 17:43:48

이 기사는 2010년 03월 10일 17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성용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가 튜브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성용 본부장은 다음 주부터 투자심사역 5명·전문위원 1명을 통괄하는 투자본부장을 맡게 된다. 박 본부장의 첫 행보는 오는 19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는 정책금융공사(KoFC)에 대표펀드매니저 자격으로 출자제안서를 제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박 본부장은 지난 2002년 7월 한국투자파트너스에 입사, 투자이사에 올라 '한국투자특허조합제13호' 대표펀드매니저로 활동했다. 규모 350억원으로 2007년 11월 조성된 특허펀드를 통해 외해수중양식업 시설전문업체인 노아넷테크놀러지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펀드운용 양상을 보였다.

그는 △데이콤 기술개발실 △하나로통신 무선망계획팀 과장 △아이원벤처캐피탈 투자팀장을 역임하면서 정보통신·유무선인터넷 부문과 금융 부문 등에 두루 경험을 쌓았다. 시아이센서·네오겟·코모텍·오스템·엑스텔테크놀러지·코림·아이티매직 등에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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