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상도 재개발 브릿지론 1800억 조달 토지매입비율 93% 수준..나머지 매입 협상중
이승우 기자공개 2010-06-04 15:21:07
이 기사는 2010년 06월 04일 15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중공업이 상도동 재개발 사업을 위해 1800억원의 브릿지론 조달을 완료했다. 본 PF 전 단계로 토지매입 작업이 일부 진행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도동두산위브지역주택조합(조합장 조진희)은 두산중공업의 보증(채무인수)을 통해 1800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를 발행했다. 1년 만기로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법인 투자자 대상 채권 발행금리는 5.4%다. 각종 수수료를 포함하면 두산중공업의 실제 조달금리는 6%선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금융 비용으로 사용된다.
토지매입 비율은 93% 정도다. 나머지 5.23%는 협상중이고 1.26%는 소송중이다. 내년 5월 분양과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동작구 상도동 169번지 일원에 총 550세대를 짓는 사업으로 조합분 250세대와 일반분양분 200세대, 임대 100세대로 구성된다.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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