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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한투파·SV창투에 25억원씩 출자

오동혁 기자공개 2010-06-21 17:53:14

이 기사는 2010년 06월 21일 17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50억원 규모로 1차 벤처투자 대상업체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SV창업투자가 25억원씩 나눠 지원받는다.

이번 투자는 지난 4월 정책금융공사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초 4개 운용사를 벤처투자 대상업체 후보로 선정한 후 지난 10일 비공개로 설명회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2개사를 확정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SV인베스트먼트는 정책금융공사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합쳐 각각 500억원, 250억원 규모의 펀드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차 투자(50억원)를 다음 달 중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사모투자펀드(PEF)인 KIF조합이 출자대상이다.

KIF는 지난달 31일 아주IB투자, 튜브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네오플럭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엠벤처투자, 스톤브릿지캐피탈, MVP창업투자 등 총 10개사를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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