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기금, 펀드 평가회사 선정 예정 이달말까지 최종선정...리스크 관리와 컨설팅 등 업무 3년간 담당
한희연 기자공개 2010-08-10 19:50:50
이 기사는 2010년 08월 10일 19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주택기금이 펀드평가 업무를 담당할 평가회사를 이달 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10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주택기금은 올해 8월부터 3년간 업무를 맡을 집합투자기구 평가회사를 선정한다.
선정될 평가회사는 주택기금의 하위 개별 펀드에 대한 펀드평가 자료·정보 제공, 리스크 관리, 여유자금 운용 컨설팅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입찰을 원하는 평가회사는 오는 20일까지 국토해양부 주택기금과에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안서 평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1차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비기관을 대상으로 2차 평가(입찰가격 개봉, 프리젠테이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협상 적격자는 오는 31일 통보된다. 이후 다음달 3일까지 협상진행과 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기금은 지난해 기준으로 2조 8443억원의 여유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올해 10월말 현재 연기금투자풀을 제외한 랩(Wrap)투자액은 1조8678억원이다. 2010년에는 평잔 기준으로 4조6393억원 가량의 여유자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 주택기금 여유자금 결정체계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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