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11월 26일 11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합자산관리(UAMCO, 이하 유암코)와 우리F&I가 경쟁입찰로 기업은행 부실 대출채권(NPL)을 인수했다.
삼정KPMG가 주관한 5200억원 규모의 기업은행 NPL 매각 입찰에서 유암코와 우리F&I는 각각 3000억원과 2200억원을 인수했다.
유암코는 풀(Pool)B, 풀C, 풀D를, 우리F&I는 풀A를 따냈다. 평균 낙찰률은 69%, 최종 낙찰가는 3600억원 가량이다.
기업은행 NPL은 일반담보부채권 4900억원, 기업회생채권 300억으로 구성됐다. 이번 입찰에는 유암코, 우리F&I, 미래에셋증권,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참여했다. 입찰에서 떨어진 기관은 60%대 초반의 낙찰률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기업은행의 NPL매각은 이번 입찰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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