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홀딩스, 최저 금리로 회사채 발행 민평·개별민평 보다 12~13bp 낮아···등급 상향이 원인
조화진 기자공개 2011-03-02 17:14:42
이 기사는 2011년 03월 02일 17: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홀딩스가 최저 발행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한다. 지난해 등급 상향이 주된 이유다.
대성홀딩스는 오는 15일 3년만기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신규로 신용평가를 받은 뒤 처음으로 발행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7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 자금을 먼저 마련하는 차원에서 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발행금리는 국고3년에 73bp 가산금리가 붙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전 거래일 기준 국고3년 금리를 감안하면 4.57% 수준이다. 전 거래일 기준 A+ 등급 3년물 민평 금리가 4.69%인 것에 비해 12bp 낮다. 대성홀딩스의 3년물 개별민평 4.70%에 비해 13bp 낮게 발행하게 됐다.
증권사 인수담당자는 "75bp 정도 가산금리를 예상하고 입찰에 참여했는데 떨어졌다"며 "예상 외로 입찰 경쟁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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