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3월 08일 18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쇼핑이 6개월만에 변동금리부(FRN) 외화표시채권을 발행한다. 차환자금 마련 용도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오는 17일 3년 만기로 2억달러 규모의 외표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3개월 리보금리에 8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3년물 CRS금리를 감안하면 3.78% 수준이다. 8일 기준 AA+ 등급 3년물 민평 금리가 4.49%인 것에 비해 71bp 낮다.
증권사 인수담당자는 "원화채 발행 대비 금리 메리트가 있어서 외표채 발행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 인수사는 대우증권과 유진투자증권으로 정해졌다.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과 차환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내달 29일 1억달러의 외표채 만기가 도래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