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5월 16일 17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 자회사인 남동발전이 해외채권 발행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발전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도 중장기 외화조달에 착수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해외채권 발행 추진을 결정하고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 5월 초 주요 증권사에 해외채권 주관사 선정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지난 13일 제안서 제출을 마감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수원은 증권사 평가 기준 중 하나로 최근 4년 동안의 주관 실적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준이 주관사 선정에서 비중이 커 최근 4년 간 주관금액 기준 리그테이블에서 순위가 높지 않은 증권사는 주관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 규모는 5억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발행 시기는 같은 발전 자회사인 남동발전의 발행 시기와 겹치지지 않도록 해서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발전은 7월 여름휴가철 시작 전인 6월 중순경에 해외채권 발행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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