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7월 19일 15: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양주신도시 아파트 사업을 위한 브릿지론(Bridge Loan) 800억원을 차환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29일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8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발행한 625억원의 ABCP 만기가 도래하면서 이를 차환하기 위한 용도다. 만기는 1년이고 금리는 7% 수준으로 알려졌다.
ABCP의 특수목적회사(SPC)는 ‘옥정푸르지오제이차유한회사’이고, 한국투자증권이 매입을 보장해 신용등급은 A2로 평가됐다. 시행사는 ㈜세중개발.
이와 함께 약 73억 규모의 대출(Loan)도 받을 예정이다. 이자 지급 용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과학기술인공제회(약 59억원)와 KT캐피탈(약 14억원)이 대주단이다. 만기와 금리 등 조건은 ABCP와 같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1 블록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2281세대를 신축, 분양하는 사업으로 내년 초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최윤범 회장, 'PE 우군 확보' 가능성 낮은 이유는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스윙보터' 국민연금, 중립노선 택하나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수수료 노리는 NH투자증권, 인수금융 전환 여부 '주목'
- [i-point]다이나믹디자인, 대법원 부당이득금 소송 승소
- [i-point]투비소프트재팬, 'DX & AI 포럼 2024 서머 도쿄' 참가
- [IPO 모니터]'전기차 조력자' LS EV 코리아, 상장한다
- [삼성생명 밸류업 점검]발목 잡는 지배구조 부담
- [thebell note]롯데카드 매각 눈높이 적절할까
- [우리은행을 움직이는 사람들]내부통제 부실 '결자해지' 나선 전재화 부행장
- [금융권 보수 분석]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업계 1위 급여…RSU도 매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