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신임대표에 정유신씨 선임 채권, 파생상품, IB 등 이론·실무 갖춘 전문가 '친화력 강점'..8일 이취임식 개최
이 기사는 2011년 08월 04일 14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에 정유신 전 스탠다드차타드(SC)증권 대표가 선임됐다.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는 4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5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형기 대표의 후임으로 정유신씨(사진)를 3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최근까지 정유신 대표를 포함, 이윤식 전 CKD창업투자 대표, 허창문 전 IBK캐피탈 부사장 등 최종 후보자 3명을 두고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 △풍부한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평판 및 업적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정 대표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신 신임 대표는 전형적인 증권맨의 길을 걸었다. 지난 1985년 대우경제 연구소에 입사한 뒤 2005년에는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에서 홀세일 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2008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창립할 때 대표이사로 근무하다 지난 4월 사임했다.
정 대표는 1959년 서울출신이다. 서울 동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서강대학교 경제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 MBA,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을 졸업했다.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채권, 파생상품, IB 등을 두루 섭렵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통한다.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없이 프라이머리 CBO 발행하는 등 국내 최초 카드회사 매출채권을 기초로 무보증 ABS를 발행하는 등 국내 국채시장 활성화와 채권시장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고경영자(CEO) 답지 않은 수수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임직원들과의 탁월한 친화력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한국벤처투자는 오는 8일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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