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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테라피 관계사 파인메딕스, 기평 통과 IPO 시동 AA·BBB등급 획득, 내달 거래소 심사 청구…보유 지분 22% 가치 향상 기대

심아란 기자공개 2021-09-16 14:19:19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6일 14: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노테라피 관계사 파인메딕스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기업공개(IPO)를 본격화 한다. 이노테라피는 보유하고 있는 파인메딕스의 지분 가치 향상을 통한 순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16일 이노테라피에 따르면 파인메딕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A, BBB 등급을 받았다.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파인메딕스는 2009년 8월 소화기 내시경 내과 전문의인 전성우 대표가 창업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제조 공정 전체를 내재화하며 이름을 알렸다. 소화기내시경의 진단내시경 및 치료내시경 분야에 활용되는 시술기구의 전 제품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파인메딕스는 27개의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제품을 갖췄으며 일본과 미국산 제품이 70% 가까이 선점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20~30%까지 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 3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판로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혈제와 지혈 성능을 가진 고분자 물질 개발에 특화된 이노테라피는 파인메딕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작년에 관계사 엔브이씨파트너스(NVC파트너스)와 함께 파인메딕스에 투자해 2대주주로 올라섰다. '엔브이씨 2019 바이오헬스케어투자조합'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파인메딕스 지분을 간접 취득하고 올해 1월에는 직접 주식을 사들였다. 현재 총 22%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는 "최근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기술성 평가 기준이 엄격해졌만 많은 노력을 기울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라며 "코스닥 상장은 끝이 아니라 회사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거쳐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이노테라피와 같은 기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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