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시노펙스, 주식배당 무상증자 결정 100주당 5주 교부, 이달 29일 신주배정…자사주 취득, 소각 등 병행도 검토
조영갑 기자공개 2023-12-08 15:17:34
이 기사는 2023년 12월 08일 15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노펙스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2월 29일이며, 신주 상장일은 내년 1월 25일이다.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주식을 보유한 경우 100주당 5주의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받게 된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했다.

시노펙스는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는 '주주 친화(환원) 정책'을 추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제고하겠다는 목표로 이번 주식 배당형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잉여 현금흐름이 발생할 경우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을 제외하고,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등의 방안을 검토해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노펙스는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인 혈액투석 사업의 안정적 시장 진입을 위해 국내 최초로 관련 GMP 승인 및 ISO13485를 획득했으며, 연말 또는 내년 초 품목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외에도 FPCB(연성회로기판)의 전기차 시장 진입 교두보 확보, 필터류의 반도체 공정 및 수처리 사업 공급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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