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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바이브컴퍼니, 외교부 '외교정보DB 구축 사업' 수주외교 관련 데이터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이우찬 기자공개 2024-07-03 08:55:36

이 기사는 2024년 07월 03일 08: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외교부의 데이터 행정 실현을 위한 외교정보 DB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교부는 최근 외교 활동에서 각종 외교정보, 해외 공개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외공관의 외교 활동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DB화해 정책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로 총 사업비는 6억4000만원이다.

이번 사업에서 바이브는 △내·외부 데이터 수집 및 DB 구축 △재외공관 주재국 현지 정보의 신속한 보고 채널 시범 구축 △AI 기반 검색 서비스 도입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중 AI 기반 검색 서비스는 바이브의 RAG 기반 AI 검색 솔루션인 '바이브 서치GPT(VAIV SearchGPT)'를 탑재한다.

바이브 서치GPT는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가 궁금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문서를 분석해 질문의 답변을 찾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바이브가 3년째 수행하고 있는 외교부의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 사업'에서도 바이브 서치GPT, 바이브 리포트코파일럿 등 자사 AI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외교정보 DB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외교 활동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해외 주요국, 미 중앙정보국(CI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 개발 계획(UNDP) 등 오픈 데이터와도 융합해 외교 데이터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효성 있는 외교 데이터를 통해 정책 의사 결정을 하는 등 데이터 행정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호 AI 솔루션 부문장은 "외교부에서 자사 AI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 이번 사업에서도 AI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며 "바이브 서치GPT뿐만 아니라 관심 분야의 키워드 관련 뉴스를 자동으로 정리하고 요약해서 보여주는 '바이브 뉴스다이제스트(VAIV NewsDigest)'까지 함께 탑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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