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아우딘퓨쳐스, 골드 애플과 '네오젠 뷰티 브런치' 맞손러시아·CIS 시장 타깃, 올해 매출 성장 150% 목표
전기룡 기자공개 2025-05-12 08:58:15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2일 08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우딘퓨쳐스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네오젠'이 러시아 최대 뷰티 리테일 체인 '골드애플(Gold Apple)'과 함께 지난달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네오젠 뷰티 브런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콘셉트를 반영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함께 네오젠의 주요 제품을 러시아 현지의 영향력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골드애플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출발해 러시아 뷰티시장 점유율 약 42%로 뷰티플렛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플랫폼이다.
'퍼플 메타 유니버스'를 테마로 한 이번 브런치는 모스크바의 트렌디한 복합 문화공간 'Yauza Place'에서 열렸다.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해 네오젠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리얼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 리얼 바쿠치올 세럼, 데이라이트 프로텍션 에어리 선스크린, 브이바이옴 라인 등이 소개됐다.
아우딘퓨쳐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내 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뱅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 화장품 및 개인 관리 제품 시장은 2028년 107억달러(약 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우딘퓨쳐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총 114개의 제품을 등록한 상태다. 유럽과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국가의 인증(CPNP, SCPN, CFDA, MoCRA)도 획득하면서 제품 품질과 안전성을 공신력 있게 인정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골드애플과의 협업으로 네오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지 시장에서 반응과 니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CIS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와 CIS 시장에서 매년 약 100%이상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약 150%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반기에는 레뚜알, 리브고쉬 등 추가 리테일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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