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 기초과학지원硏, 항체분석 기술이전계약 "기술이전 통해 식약청 제출 자료의 신뢰성 극대화 가능"
권일운 기자공개 2011-11-30 14:30:01
이 기사는 2011년 11월 30일 14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으로부터 '항체단백질의약품 물리화학적 특성분석 기술'에 대한 실시권을 획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에이프로젠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게 될 기술은 바이오시밀러 등 항체의약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항체의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을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국내외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제출할 분석자료의 신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정부 핵심 출연연구기관 중 하나로 대덕연구단지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서울, 부산,광주, 대구 등 전국에 10개의 분원이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초고전압 투과 전자현미경,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 고자기장 자기공명 장치, 고분해능 이차이온 질량분석기, 융복합 나노분석시스템 등 대당 수십억원을 상회하는 대형 장비를 갖추고 있어 첨단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게 슈넬생명과학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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