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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LND, LED조명사업 본격화 '내년 매출 500억' 가로등 교체사업에 마케팅 집중.. 일본 등 수출다변화로 수출비중 50%로 확대

이승호 기자공개 2011-12-06 14:05:39

이 기사는 2011년 12월 06일 14: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진LND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중인 '가로등에 대한 LED조명 도입 및 교체 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2012년 LED조명 매출을 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LED 가로등 교체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특허품인 LED조명 모듈을 통해 가격과 성능이 입증된 하이베이 투광등 등을 출시해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수출비중을 50%로 확대하기로 했다.

LED조명 업계는 전국 가로등이 LED 조명으로 교체되면 연간 279만㎿/h에 육박했던 가로등 전력소비량의 40%(약 112만㎿/h)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기업들도 LED를 가로등이나 보안등, 공장등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수차례 검토했으나, 가격이나 품질, 성능 때문에 미루고 왔다.

삼진LND의 LED조명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경식 전무는 "삼진LND의 LED가로등은 2009년에 방수.방열.배광을 한 개의 모듈로 집약시킨 모듈화를 이뤄 세계 최초로 특허를 출원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진LND가 출시한 제품은 여러 차례의 제품 시험과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타사 제품과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놀랄만한 가격과 성능의 제품 출시를 실현했다"며 "국내 최초로 대규모 가로등 및 보안등 에스코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삼진LND가 출시한 LED가로등과 보안등은 고출력LED를 사용하지 않고 미들파워 LED를 사용해 고효율과 방열특성을 만족함과 동시에 배광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리플렉터 방식(특허출원)을 적용해 배광특성이 아주 우수하다.

10W, 20W단위의 모듈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방열과 무게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경식 전무는 "미국 LED가로등 공급업체들은 W당 3불 이하 수준의 제품 공급 가격을 요구받고 있다"며 "삼진LND는 획기적인 성능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갖춘 LED가로등, 보안등, 투광등을 출시해 현재 월평균 매출이 10억원에서 20억원대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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