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2월 08일 11: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기술금융사 IBK캐피탈이 델트렌(DEL TREN)에 30억원을 투자한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BK캐피탈은 델트렌이 발행 예정인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매입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2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PF투자는 업체가 일정 매출을 달성할 경우 이익의 발생여부와 상관없이 매출의 일부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델트렌은 2010년부터 코레일(Korail)과 철도모형제조회사 하비플라자(Hobbyplaza)가 운영하는 철도모형카페전문점이다.
현재 부산역, 서대전역, 오송역,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김포공항역, 검암역, 미아삼거리 등 총 13 곳에 개점했으며, 연말까지 30호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비프라자는 코레일 한국철도모형 공식지정업체로 철도모형 디오라마와 국산 전동차 및 기관차 모형을 제작, 코레일이 운영하는 역사에 납품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기차라는 이색적인 테마 카페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고 있다"면서"매출증가 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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