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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인베스트, 1350억 글로벌펀드 운용사 선정 소빅창투·지온인베스트는 문화계정 제작초기·음원 부문 선정

권일운 기자공개 2012-04-27 19:04:05

이 기사는 2012년 04월 27일 19: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350억원 규모의 글로벌펀드 운용사로 리딩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소빅창업투자와 지온인베스트먼트는 각각 모태펀드 문화계정 제작초기와 음원·공연 부문 운용사로 선정됐다.

2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2012년 모태펀드 1차 문화계정 운용사로 리딩인베스트먼트와 소빅창업투자, 지온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을 받은 한국벤처투자가 400억원을 출자해 최소 1000억원 이상 규모로 결성하게 될 글로벌콘텐츠 부문에서는 2년 연속 도전장을 내민 리딩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리딩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 자금 400억원에 해외 유한책임투자자(LP) 등의 매칭 자금을 포함해 총 1350억원 규모로 '리딩 NEW-GEN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할 방침이다.

제작초기 부분에 선정된 소빅창업투자는 모태펀드에서 140억원을 출자받아 최소 215억원 규모로 '소빅콘텐츠초기개발투자조합'을 결성하게 된다. 음원·공연 부문의 지온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 자금 120억원에 80억원을 추가로 펀딩에 총 200억원 규모로 '지온콘텐츠펀드3호'를 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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