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6월 19일 18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용건설 매각이 공개경쟁입찰로 다시 진행된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리라던 시장의 예상과 달리 공적자금위원회와 캠코는 다시 한번 더 경쟁입찰을 실시키로 했다.19일 쌍용건설 매각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주 유찰로 끝난 쌍용건설 매각을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공개경쟁입찰로 진행한다. 공자위는 내주 중 관련 회의를 열어 매각 재개 방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당초 공자위는 20일 예정돼 있었으나, 공자위원들의 개별 사정으로 몇일 연기됐다.
지난 15일 쌍용건설 본입찰에 숏리스트로 선정됐던 소시어스PE, M+W 그룹 모두 불참한데 따라 최종 유찰됐다. 업계는 이전의 두 차례 유찰 사례를 근거로 M+W를 잠재 대상으로 하는 수의계약 방식 전환이 유력할 것으로 점쳤었다.
이번 경쟁입찰 재시도 배경과 관련, 시장에서는 M+W 외에 쌍용건설 인수를 희망하는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가 등장했거나, 아니면 M+W가 수의계약 협상 마저 거부한데 따른 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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