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8월 01일 10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이브플렉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이 러시아에 진출한다.

라이브플렉스는 러시아 온라인게임 업체 니키타 온라인(NIKITA ONLINE)과 드라고나 온라인의 러시아 현지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드라고나 온라인의 의 현지화 작업, 기술 지원,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니키타 온라인은 1991년 설립된 러시아 최초의 게임 업체로 자체 게임포털 게임XP(GAMEXP)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등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인 드라고나 온라인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통해 10번째 해외 진출의 성과를 거뒀다.

라이브플렉스에 따르면 첫번째 자체 개발작인 드라고나 온라인은 캐릭터가 변신하는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배틀아레나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국내 및 해외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러시아 최고의 게임 기업인 니키타 온라인을 통해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 게임 시장에서 드라고나 온라인이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