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레노보'에 터치스크린 모듈 공급키로 윈도우8 첫 출시모델에 납품 계약···GF2 방식 '호평'
김동희 기자공개 2012-11-21 10:46:26
이 기사는 2012년 11월 21일 10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트레이스가 전세계 노트북 1위 업체인 레노보의 윈도우 8 첫 출시 모델(아이디어패드 요가13) 에 터치스크린 모듈을 공급키로 했다.레노보의 '아이디어패드 요가 13'은 노트북에서 태블릿 PC로 쉽게 변형할 수 있도록 360도로 접히게 설계됐다.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Window 8이 구동된다. 뿐만 아니라 두께 16.9 mm에 불과한 초슬림형 프레임과 33.7cm(13.3인치) IPS 패널 및 HD+ 패널을 동시에 채용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트레이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대형 사이즈 터치스크린 모듈의 자동화 양산에만 집중해왔다"며 "높은 시인성과 얇은 두께를 구현하는 GF2 방식으로 승부, 하이브리드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공급업체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스는 지난 9월 말 일본 소니에 터치스크린 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해 최근 델과 레노버 등에도 잇따라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수주물량 증가로 현재 작동중인 2개 라인을 3개로 늘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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