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11월 26일 16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수출입은행이 삼진앨엔디를 비롯한 30곳의 중견 기업을 '히든 챔피언' 육성기업으로 선정했다.수출입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삼진앨엔디와, 엘앤에프신소재, 강림중공업 등 올 하반기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30곳의 기업 CEO를 초청, '히든챔피언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경재 삼진앨엔디 대표(사진 오른쪽)는 선정 기업 CEO가운데 대표로 나서 인증서를 받았다.
삼진엘앤디 관계자는 "히든챔피언 육성기업 선정은 글로벌 전략에 대한 중장기 비전을 공인받은 것과 다름없다"며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기업 선정을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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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올해 글로벌 경기위축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당초 목표였던 3조5000억 원 보다 많은 4조 원의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도 이날 행사에서 "수출입은행은 2013년에도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2009년 11월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중견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3년간 총 251개의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7조9000억 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1500여 건의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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