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터치스크린 베젤감축 기술 특허 등록 제조공정·장비 간소화···단가 절감도 '가능'
김동희 기자공개 2013-01-07 11:25:57
이 기사는 2013년 01월 07일 11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인 트레이스가 중대형 터치스크린의 베젤 부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베젤은 디스플레이의 터치가 입력이 되지 않는 부분을 말한다.트레이스의 특허 기술은 미세 사출 금형 공법을 이용해 음각부에 금속용액을 주입하고 센서 패턴이 형성된 기판을 압착, 열처리한다. 금속 신호선을 형성하는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방법의 하나다.
이 기술로 대형 터치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 센서 채널이 추가 배치되더라도 센서 채널에 연결된 금속 신호선이 형성된 베젤의 폭은 증가하지 않고 최소화시킬 수가 있다.
기존의 스퍼터링 방식이나 실버스크린 프린팅 방식에 비해 제조 공정 및 장비가 간단해 저렴한 단가로 금속 신호선 구성이 가능하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PC 시장에서는 조금 더 넓은 사용자 인식 디스플레이 화면을 만들어 주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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