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인베스트, 농자단·카길 출자 160억 펀드 결성 아시아인베스트 운용사 반납 펀드 이어받아
박제언 기자공개 2013-01-09 13:42:00
이 기사는 2013년 01월 09일 13: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KG인베스트가 농식품조합 농림축산업 부문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는 DSC인베스트먼트와 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유한책임투자자(LP) 모집에 난항을 겪으며 반납한 펀드다.9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AKG인베스트는 지난달 31일 농업정책자금관리단에서 80억 원 출자한 농식품조합 농림축산업 부문 운용사로 선정된 후 결성총회를 마쳤다.
이번 펀드에서 AKG인베스트는 25억 원을 출자했다. LP는 금융기관 등으로 55억 원을 출자해 16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최종 납입까지 완료됐다.
AKG인베스트는 농자단 자금을 처음으로 받았다. 통상 게임 부문 투자를 많이 해왔으나, 이번 농자단 펀드를 통해 투자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AKG인베스트가 운용사로 선정되기 전 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이번 펀드에 대해 농자단에 운용사 자격을 반납했다. 작년 10월23일 경 운용사로 선정됐으나 LP모집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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