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1월 23일 04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올해 첫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3일 새벽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T)+127.5bp'로 결정됐다. 쿠폰금리는 1.875%, 일드(Yield) 수익률은 2.03%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 글로벌본드 발행을 어나운스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만기는 5.5년, 벤치마크 사이즈로, 이니셜 가이던스는 'T+140bp' 수준으로 제시됐다. 이후 'T+130bp±2.5bp'로 가이던스가 수정됐고, 최종 가이던스 하단에서 발행을 마무리 지었다.
신한은행은 최근 BNP파리바, 도이치증권, BofA메릴린치, HSBC, JP모건, ANZ, 미즈호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번 채권 발행을 준비해 왔다. 이번 채권의 납입일은 오는 30일 이며, 만기일은 2018년7월30일이다. 이번 채권은 6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MTN 프로그램에서 인출될 예정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이번 글로벌본드에 신한은행 장기 신용등급과 동일한 A0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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