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노블리에 원동력 웰스매니저 상담, 세미나, 컨설턴트 교육, 후배 양성 등 역할 수행
강예지 기자공개 2013-10-02 09:52:24
이 기사는 2013년 09월 30일 15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이하 '노블리에')는 영업현장의 컨설턴트와 노블리에 상담인력인 웰스매니저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조직 미션에 포함했다. 노블리에 서비스 및 세미나 제공, 교육 지원 등을 하는 웰스매니저는 노블리에의 원동력이다.웰스매니저의 역할은 다양하다. 웰스매니저는 VIP 고객 상담은 물론 VIP 고객 전용 세미나를 준비한다.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후배 웰스매니저 양성도 맡게 된다. 노블리에는 컨설턴트의 교육 또한 웰스매니저에게 전담하고 있다. 웰스매니저는 교육, 상담 등의 과정에서 VIP 고객의 니즈, 필요한 서비스 등을 공유하며 컨설턴트와 지속적으로 협업관계를 유지한다.
1인의 웰스매니저가 여러 역할을 수행, 소화하게 하기 위해 노블리에는 '웰스매니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웰스매니저가 되는 순간부터 한 개 거점을 맡기까지 단계별 훈련을 받으면서 책임과 역할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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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신입 웰스매니저 △일반 웰스매니저 △수석 웰스매니저 △거점센터장 등 경력에 따라 4단계로 구성된다. 신입 웰스매니저는 노블리에에 신규 발령된 웰스매니저로, 교보생명 사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신입 웰스매니저 교육과정은 △이론 실습 과정(2개월) △현장 동반 실습(1개월) △현장 배치 수습(9개월)으로 구성돼있다. 이론 실습 과정에선 세무, 부동산, 금융상품, 동업 타사에 대한 이해 등 PB 입문자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관련된 과목을 배운다.
웰스매니저는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시기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주기적으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부동산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 강사가 주요 이슈를 짚어준다. 또한 상담 사례, 우수 사례 등을 선정해 토론하고, 비슷한 형태의 고객이 있으면 실제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HR(Human Resources) 측면에서 수석 웰스매니저는 노블리에의 핵심 경쟁력이다. VIP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 현황을 분석해 신규 제안서를 작성하고, 신입 웰스매니저의 사례 연구를 돕는 등 활동성이 높다. 이들 수석 웰스매니저는 △상담 경력 3년 이상 △누적 상담건수 1000건 이상 △세미나 70회 이상 개최 등의 경력을 보유했다. 강남, 광화문 등 주요 거점에서 활동하는 수석 웰스매니저는 7~8년 이상의 경력자다.
지역 내 지원단에 주재하는 웰스매니저도 있다. 노블리에는 광화문, 강남, 경인 등 거점별로 VIP 고객이 집중된 지역에 웰스매니저를 배치, 컨설턴트를 지원하도록 했다. 컨설턴트, 영업현장 관리자의 실전 경험을 키우고, VIP 고객 집중 지역에 웰스매니저의 기동성을 높여 VIP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웰스매니저가 광범위한 영역을 상담할 수 있는 데는 노블리에 자문단의 역할도 크다. △세무 자문단 △법률자문단 △부동산 자문단 △유학자문단 △노무자문단 △경영관리 자문단 등이다. 이들 자문 네트워크는 노블리에 전담 전문인력으로서 웰스매니저와 동행해 VIP 고객을 직접 상담하기도 한다. 자문 네트워크는 VIP 고객의 노블리에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웰스매니저가 사례별로 전문적 지식을 키우는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중요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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