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11월 05일 11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루브리컨츠의 스페인 합작회사(SKSOL LUBE BASE OILS, S.A)가 설비투자금 마련을 위해 1억 유로(1467억 원)를 차입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루브리컨츠 스페인 합작사는 오는 25일 만기 7년으로 ING은행 등으로부터 1억 유로를 차입한다.
SK루브리컨츠는 2011년 스페인 에너지업체인 렙솔(Repsol Petroleo,S.A.(Spain))과 70대 30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해 스페인 카르타헤나에 하루 1만 3300배럴 규모의 그룹 III 윤활기유 설비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까지 24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지분율에 따라 SK루브리컨츠와 렙솔이 각각 차입금 가운데 70%(7000만 유로), 30%(3000만 유로)의 채무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차입금은 스페인 윤활기유 설비투자 용도로 쓸 계획이며 나머지 1000억 원 안팎의 투자금은 SK루브리컨츠와 렙솔이 유상증자 형태로 각각 합작사에 출자했다.
SK루브리컨츠는 현재 울산 1, 2, 3, 윤할기유 공장에서 하루 최대 5만 800배럴을 생산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윤활기유 공장(PT. Patra SK)에서도 상업생산 중이다. 아울러 지난 2012년 5월부터 일본 JX에너지와 72대 28 합작회사인 유베이스매뉴팩처링아시아를 통해서 윤할기유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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