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4년 03월 07일 14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MM인베스트먼트가 농업부문 투자에 출사표를 던졌다. 소규모로 펀드를 결성해 첫 투자에 나선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농업 분야에 특화된 투자조합 '2014 IMM AG벤처펀드'를 결성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구재윤 팀장이 맡았다. 운용기간은 5년, 기준수익율은 8%로 설정됐다.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출자가 이뤄진 가운데 결성 총액은 55억 원이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투자 분야를 다양화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특정 분야 중 농업 부문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농업에 특화된 투자조합을 결성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첫 시도란 점에서 펀드를 소액으로 결성했다. 농업정책자금관리단 등 농업 분야 전문 기관투자가로부터 출자를 받지 않고 개인투자자 자금으로 펀드를 결성한 배경도 이 때문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펀드 결성 총액을 감안해 개별 투자도 소규모로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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