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건설,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진출 이탈리아 비티에스와 유기성 폐자원 활용한 전기생산설비 기술협약 체결
김세연 기자공개 2014-04-11 10:49:00
이 기사는 2014년 04월 11일 10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명건설이 글로벌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기업과 손잡고 국내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에 진출한다.대명건설은 11일 글로벌 기업인 이탈리아 비티에스(BTS)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 가스 플랜트 사업에 대한 장기 협력 관계 구축 기술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가스 발전은 유기성폐자원(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농축산 부산물 등)의 발효로 바이오 가스(메탄)를 추출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발전 방식으로 국내외에서 차세대 발전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대명건설은 기술 제휴를 통해 유기성폐자원을 원료로 한 바이오 가스 플랜트인 BTS 브랜드의 국내 공급과 판매, 유지보수 등의 권리를 갖게 됐다.
최낙문 대명건설 대표는 "이번 제휴는 대명건설의 신성장 동력을 추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시장에서 쌓아온 건설업에 대한 오랜 경험과 BTS사의 기술력을 접목해 국내 바이오 가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TS사는 엔지니어링, 건설, 바이오 가스 플랜트의 유럽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170여 곳에 약 100개가 넘는 발전소를 운영중이고 독일과 체코 등으로 전기를 판매하는 글로벌 바이오 가스 플랜트 시장의 선두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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