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인베스트먼트, 인바이오 BW 40억 투자 가격 및 품질경쟁력 높이 평가…매출 성장세 '주목'
이윤재 기자공개 2014-04-16 09:48:32
이 기사는 2014년 04월 14일 14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MG인베스트먼트(옛 그린부산창업투자)가 작물보호제(농약) 제조업체인 인바이오에 40억 원을 투자했다.14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MG인베스트먼트는 인바이오가 발행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40억 원어치를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그린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에서 조달했다.
MG인베스트먼트는 인바이오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MG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네릭 원제를 도입해 타 제조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바이오의 제네릭은 오리지널 원제와 비교해 품질의 차이가 적으면서도 가격은 70%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인바이오는 투자 유치대금을 원자재구입과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출확대에 따른 원자재 구매 비용 증가와 조기 구매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MG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농약제조업은 신규 농약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매출 준비기간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며 "장기업력을 보유한 일부 업체들이 과점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바이오는 1997년 동호케미칼로 설립돼 인바이오믹스를 거쳐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일반화학 살균제와 살충제, 제초제 등 다양한 작물보호제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214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하며 2012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2년 일신창업투자(30억 원)와 산은캐피탈(20억 원), IBK캐피탈(20억 원) 등 3곳의 기관투자자로부터 70억 원을 조달했다. 일신창업투자는 '일신녹색신성장동력펀드', 산은캐피탈은 'KDBC바이오메디칼신성장동력투자펀드', IBK캐피탈은 'IBKC이노비즈 부품소재투자조합', 'IBK금융그룹중기상생투자조합'을 통해 우선주를 확보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