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헌산업-한맥기술, 한라산업개발 인수할 듯 오늘 중 법원 허가…10월 초 인수 완료 예정
한아름 기자공개 2014-09-12 15:51:14
이 기사는 2014년 09월 01일 16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헌산업-한맥기술 컨소시엄이 한라산업개발을 인수할 예정이다.1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장헌산업-한맥기술 컨소시엄이 한라산업개발 인수에 단독으로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한라산업개발의 매각주관사인 삼일PwC는 이날 서울지방법원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인수 마무리는 10월 초쯤으로 알려졌다.
장헌산업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토목건설 전문 회사다. 특히 교량과 고속도로 건설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작년엔 국내 최초로 삼청과 동해를 연결하는 장경간 교량을 시공하기도 했다. 2013년 매출액은 총 286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했다.
장헌산업은 한라산업개발 인수를 통해 환경산업 시설분야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산업개발의 환경산업 노하우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신사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 7월 본입찰이 예정됐었던 한라산업개발 인수는 조사 확정 재판이 중간에 열려 한 달여 가량 연기됐다. 한라산업개발은 지난 5월 21일부터 인가 후 M&A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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