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글로벌본드 3억달러 발행 [Korean Paper]5년만기, 5T+100bp로 발행금리 결정
한희연 기자공개 2014-09-23 09:27:56
이 기사는 2014년 09월 23일 06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협은행이 글로벌본드 3억 달러의 발행을 마쳤다.23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 새벽 글로벌본드 3억 달러를 발행했다. 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5T)+100bp'로 결정됐다. 쿠폰금리는 2.750%, 일드수익률은 2.789%다.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다.
농협은행은 전날 오전 글로벌본드 발행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니셜 가이던스는 '5T+115bp(area)'로 제시됐다. 이후 가이던스는 '5T+105±5bp'로 한차례 수정됐고 결국 최종 가이던스 하단에서 발행은 마무리 됐다.
주문북은 총 92개 기관에서 12억 달러 가량 쌓였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74%, 유럽이 8%, 미국이 18%의 비중을 보였다.
이번 채권은 BofA메릴린치, 크레디아그리콜, 도이치증권, HSBC, 미즈호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주관을 맡았다. 농협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위해 지난주 넌딜로드쇼(NDR)을 통해 투자자들을 만나도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최근 몇 년간 매년 달러채권을 한차례씩 발행하는 정례 이슈어다. 지난 2012년 9월에는 5년 만기 글로벌본드 5억 달러를, 2013년 11월에는 5년 만기 유로본드(RegS) 3억 달러를 발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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