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스위스 채권시장 데뷔 [Korean Paper]자회사 MMB, 1억 스위스프랑화 채권 발행
한희연 기자공개 2014-10-24 09:54:02
이 기사는 2014년 10월 23일 22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자회사인 MMB(Mineray Metalurgica del Boleo)가 스위스 채권 시장에 데뷔했다.23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MMB는 이날 저녁 1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스위스프랑 미드스왑 금리에 50bp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쿠폰금리는 0,75%며 일드 수익률은 0.715%다.
MMB는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자회사로 이번 채권은 광물자원공사의 지급보증이 들어가 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MMB의 채권에 'A+'등급을 부여했다.
S&P는 "한국광물자원공사는 MMB의 지분 74%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 채권에 대한 지급을 보증한다"며 "이번 채권에 대한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지급보증이 무조건적이며 취소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근거로 본 채권에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의 주관은 UBS와 BNP파리바가 맡았다.
앞서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 5월에도 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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